제21회 제주포럼서 한·일 인구 공동 대응 세션 개최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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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민간, 인구위기 공동 대응 나선다…
제21회 제주포럼서 한·일 인구 공동 대응 세션 개최
▲ 한·일 민간 전문가, 인구위기 공동 대응 이니셔티브 선언
▲ 제21회 제주포럼 내 세션 ‘저출산·고령화 극복 관련 대응방안과 성과 분석, 향후 협력방안’
(2026-06-18)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원장 이인실 / 이하 한미연)은 오는 6월 24일(수)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2차 미래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내 세션 「저출산·고령화 극복 관련 대응방안과 성과 분석, 향후 협력방안」으로 진행되며, 세션 중 「한·일 인구 위기 민간 대응 이니셔티브」 출범 세레모니를 통해 양국 민간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은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이라는 공통의 인구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험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총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일본 총인구는 1억 2304만 명으로 5년 전보다 309만 명(2.5%) 감소했으며, 이는 1920년 인구 센서스 이래 최대 낙폭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두 나라가 처한 인구 위기는 규모와 속도에서 다를 뿐, 구조적 본질은 같다.
한미연은 이 위기의 해법이 정부 정책만으로 완결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지역사회가 삶의 조건을 만들며, 연구자가 현실에 뿌리를 둔 답을 내놓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그러한 민간 주도의 대응이 국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음을 선포하는 자리다.
이니셔티브 선언에 이어 발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나가와 히데카즈 도요대학교 교수는 일본의 민간 인구 협력 조직 '미래를 선택하는 회의' 운영진으로, 전신인 인구전략회의 활동을 통해 2024년 1월 발표된 '인구비전 2100'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나가와 교수는 일본의 저출생 대책과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인구 전문 싱크탱크를 이끌며 민간 주도 인구 회복 전략을 연구해 온 국내 대표 경제학자로, 민간이 인구 회복의 길에 앞장서는 방향을 제시한다. 패널 토론은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現 한국경제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으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학과 교수(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인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한·일 양국의 인구 위기 현황과 민간 중심의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끝)
